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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앱에서 간단하게 '개인형 IRP' 계좌 해지하기

하나은행 앱에서 '개인형 IRP' 계좌 해지하기 퇴사 후 퇴직급여를 받을 때 무조건 개인형 IRP를 통해 퇴직급여를 수령해야 한다. 최근에 퇴직급여가 입금돼서 해지 후 수령하였다. 예전에는 은행에 방문해서 직원을 통해 처리했는데, 앱에서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먼저 간단한 유의사항 한 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앱 내에서 검색기능을 통해 'irp'를 검색하면 리스트에 'IRP계좌해지' 메뉴를 찾을 수 있는데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아래와 같이 제도를 먼저 선택하라고 나오고 확인을 누르면 내 계좌 관리 창으로 넘어간다. 팝업에 안내된 내용처럼 [퇴직연금전체메뉴] 상에서 접근해야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해지를 진행해 보자. 하나은행 어플 기본화면 우측하단에 '메뉴'버튼을 클릭한다...

체험 리뷰 2023.06.16

[을지로 맛집] 미국 느낌 물씬나는 파스타 맛집 '82올리언즈'

82올리언즈 아메리칸 인 을지로 미국 감성 물씬 풍기는 맛집. 메뉴판부터 디테일 제대로 챙겼다. 맛도 놓치지 않다니, 나중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 오래간만에 을지로에서 친구들을 만나게 됐다. 맨날 힙지로 힙지로 말만 들었지 을지로에 자주 놀러 오진 않아서 어떤가 궁금했었다. 마침 친구 한 명이 맛집을 알아왔다며 우리를 이끌었고, '82올리언즈' 미국 스타일 맛집에 방문하게 됐다. 주중에 방문해서 그런지 대기는 없었지만 꽤 손님이 많이 차있었다. 매장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녔지만 통창이 있어서 답답하진 않았다. 주방은 오픈키친으로 되어있어서 깔끔한 인상이 들었다. 메뉴는 꽤 다양하다. 메뉴판부터 신문지처럼 되어있는데 폰트와 이미지가 귀여웠고 우측 하단 배치된 깨알 디테일 스도쿠에도 눈이 갔다. 우리는 몬..

음식 리뷰 2023.06.16

[실업급여 신청기 1화] 배민커넥트, 쿠팡이츠파트너가 발목을 잡다. (feat. 플랫폼별 해촉증명서 신청방법)

배민커넥트, 쿠팡이츠파트너가 발목을 잡다.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고용복지센터에 방문했으나.. 배민커넥트, 쿠팡이츠 계정만 있어도 신청 불가하다고 한다. (해촉증명서 신청방법은 아래쪽에!) 희망퇴직 후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서울관악 고용복지센터'에 방문했다. 몇 년 전 청년수당을 신청하기 위해 방문한 이후로 오랜만이다. 실업급여 신청 시에는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점심시간 대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사진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다들 선반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열심히 신청서를 작성하고 순서를 기다리고 상담을 받는데, 배민커넥트, 쿠팡이츠 파트너스 가입된 내역이 있는 경우 해촉증명서를 받아야 하고, 최종근무일자로부터 하루 지난 시점부터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계정만 있..

체험 리뷰 2023.06.13

[포천 맛집] 산정호수 빵명장 - 맛있는 빵과 찜질방 바이브

산정호수 빵명장 자연 속 빵 맛집. 하지만 자연에는 벌레가 많지. 포천에서 꽤나 유명한 곳 같았다.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주차공간과 실내 자리가 전부 여유로워서 좋았다. 날씨가 좋아서 빵집 주변 조경을 즐겼다. 네비 찍고 쭉 들어오니 한적한 공간이 나왔다. 자연 속에 빵집이 위치해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내부 공간이 넓다. 사진에 담기지 않은 뒤쪽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야외에도 자리가 많다. 음료는 사진에 보이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주문번호 안내가 나오면 픽업하면 되고 빵은 집은 후 카운터로 가서 결제한다. 빵이 참 많다. 가격대는 3000원 ~ 6000원 정도이고 종류가 너무 많아서 빵 가격리스트는 링크를 첨부하였다. https://map.naver.com/v5/..

카테고리 없음 2023.06.12

[포천 맛집] 향유갈비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옛날 후기와는 조금 달랐다.

향유갈비 비싼 가격에 놀랐지만 생각보다 많은 양에 그래도 만족. 포천 여행 중 포천은 이동갈비를 빼놓을 수 없다고 하여 방문하게 된 곳. 이동갈비의 이동은 movement가 아니라 지역 '이동'이었다. - 다른 옛날 후기 보면 구워준다던데.. 안 구워줌. - 다른 옛날 후기 보면 양념게장 나왔었다던데.. 게무침 나옴. - 비싼데 맛있긴 함. 네비 찍고 가게 앞으로 가면 직원 분들이 발렛을 해주신다. 다들 웃는 상에 서비스 마인드가 좋으셨다. 바로 옆에 다른 가게도 있는데, 도로 앞에서 호객 행위를 하고 있었다. 하마터면 착각해서 다른 갈빗집에 방문할 뻔했다. 혹시 추후 방문하실 예정인 분이 계시다면 유의하시길! 실내 자리도 있고 옆 개울가가 보이는 실외 자리도 있다. 날씨도 그렇게 덥지 않아서 실외 ..

음식 리뷰 2023.06.11

[포천 맛집] 아무리 매워도 뚝배기 뚝딱! '금강산 매운 갈비찜 갈비탕'

금강산 매운 갈비찜 갈비탕 매콤하고 부드러운 돼지갈비 가득한 매운 갈비찜이 으뜸! 포천에 놀러 가면서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곳인데.. 반했다. 포천 여행 둘 째날에 방문한 금강산 매운 갈비찜 갈비탕. 일 층짜리 건물에 주차 공간은 넉넉했다. 점심시간쯤 도착했는데 처음 들어갈 땐 빈자리가 좀 있었는데 식사를 좀 하자 금세 가득 찼다. 로컬 맛집의 느낌이 강하다. 메뉴는 간단하다. 매운 갈비찜과 갈비탕. 역시 맛집은 맛있는 한 두 개의 메뉴로 승부를 본다. 한 끼 식사로 12,000원은 요즘 기본인 것 같다. 밑반찬은 심플하다. 콩나물국은 차갑다. 역시 닭발이나 매운 갈비찜 같이 매운 음식에는 차가운 콩나물국이다. 셀프바에서 직접 추가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소면이 무한으로 제공된다. 먼..

음식 리뷰 2023.05.31

[이태원 맛집] 가성비 좋은 수제비집! '보리밥 수제비'

보리밥 수제비 가성비 최고 뜨끈한 수제비 맛집 요즘 한 끼 식사에 13,000원은 기본인데 8,000원에 맛있는 수제비를 즐길 수 있는 이태원 맛집이다. 단백질이 없어서 아쉽지만 가끔 뜨끈한 수제비가 생각날 때 방문하기 너무 좋은 곳. 실내로 들어서면 테이블 자리와 좌식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신발을 벗는 것이 귀찮고 좌식은 오래 앉으면 허리가 아파서 선호하지 않지만 점심시간 대라 사람이 많아서 어쩔 수 없었다. 주방은 실내가 잘 보여서 위생적일 것이라는 믿음이 갔다. 가격은 수제비는 8천 원으로 꽤나 저렴하다. 메뉴판의 금액이 수정된 걸로 보아 원래는 더 저렴했던 모양이다. 김치 수제비와 감자 수제비를 주문했다. 수제비를 주문해도 보리밥이 나오고 부족한 경우 더 달라고 요청하면 더 주신다..

음식 리뷰 2023.05.27

보광동의 작은 유럽, 앙끄리네

앙끄리네 보광동의 작은 유럽 가끔 맛있는 음식이 당길 때 직장 동료들과 함께 방문하는 '앙끄리네' 오후 시간에 찾아가면 낡은 건물들 사이에서 포근한 분위기를 풍겨 기분이 좋아진다. 하루 점심식사로 브런치를 먹기엔 가격이 조금은 부담되지만 맛있어서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브런치 메뉴와 스몰디쉬, 디저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오픈형 주방이라 그런지 평수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답답한 느낌이 없고 위생적이게 느껴진다. 닭다리살 스테이크는 닭껍질이 크리스피하게 잘 구워져서 내 취향이었다. 통통하고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바삭바삭 썰어서 당근과 함께 소스에 적셔 먹으면 굿! 앙끄리네 토스트는 오픈 토스트인데 하나는 과일이 올라가고 다른 하나는 수란과 햄이 올라간다. 과일이 얹어진 토스트는 디저트 같아서 모든 메뉴를..

음식 리뷰 2023.05.22

상상도 못했던 희망퇴직을 하게 됐다. (실업급여는 나와서 다행이다.)

회사의 경영 악화와 영향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높아지면서 회사의 현금흐름이 악화되었고 결과적으로 연봉 동결과 함께 모든 복지가 축소 및 제거되었다. 지난해 운이 좋게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연봉이 꽤 오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동결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희망퇴직을 결정하다.동결 공지가 발표되고 나서 몇 주 뒤 희망퇴직자 접수를 받는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직을 고민하고 있었고 마침 맡았던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마무리된 상황이라 희망퇴직을 결정했다. 포트폴리오는 틈틈히 준비해두어서 짧은 휴식기간을 갖고 이직을 하고자한다. 문득 희망퇴직도 실업급여 신청 대상일지 궁금해졌다. 희망퇴직 신청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신청 대상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랴부랴 알아보았다. 결론적으로 회사의 경..

일상 기록 : ) 2023.05.20

코끼리 베이글 한남점에서 브런치 즐기기 뿌우우우

코끼리 베이글 다양한 베이글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다. 점심시간에 베이글 + 커피조합으로 브런치를 즐기러 회사 근처에 있는 코끼리 베이글에 방문했다. 네 명이서 6개의 다양한 베이글과 함께 커피를 즐겼는데 인 당 11,000원 정도 나왔다. 물론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는 아니지만 식사, 커피, 휴식을 즐긴 것 치고 가성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끼리 베이글 간판을 보니 옛날에 처음 PPT 만들 때 효과 주면서 장난치곤 했던 때가 생각났다. 평일 열두 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대기가 있었다. 빵을 고르고 바로 주문을 하는데 내부가 혼잡할 수 있어서 최대 4인만 입장할 수 있었다. 주문을 하면 음식은 바로 준비된다. 트레이를 들고 야외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1층..

음식 리뷰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