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담담한 리뷰

코끼리 베이글 다양한 베이글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다. 점심시간에 베이글 + 커피조합으로 브런치를 즐기러 회사 근처에 있는 코끼리 베이글에 방문했다. 네 명이서 6개의 다양한 베이글과 함께 커피를 즐겼는데 인 당 11,000원 정도 나왔다. 물론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는 아니지만 식사, 커피, 휴식을 즐긴 것 치고 가성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끼리 베이글 간판을 보니 옛날에 처음 PPT 만들 때 효과 주면서 장난치곤 했던 때가 생각났다. 평일 열두 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대기가 있었다. 빵을 고르고 바로 주문을 하는데 내부가 혼잡할 수 있어서 최대 4인만 입장할 수 있었다. 주문을 하면 음식은 바로 준비된다. 트레이를 들고 야외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1층..

속초 뷰 맛집 '카페 긷' 방문기 차가 있다 + 속초에 놀러 간다 = 긷에 방문한다. "쾌적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 것만큼 확실한 일상의 쉼표가 더 있을까?" 하고 생각할 정도로 카페를 좋아하는데요. 가끔은 차를 끌고 교외나 지방 여행지의 대형 카페에 방문하는 것도 너무 즐겁답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카페 긷에서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넓은 공간을 맘껏 즐겼습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건물 자체도 관리가 매우 잘되어 있었고 사진을 찍을 공간도 많아서 좋았네요. 아직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주차공간도 여유 있었고 실내에도 사람들도 생각보단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주변에 카페 긷과 주유소 하나 말고는 뭐가 없어서 사진..

프랜차이즈나 쉽게 눈에 띄는 곳이라도 자주 가는 공간을 공유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자유로운 형식으로 리뷰 성격의 일상 포스팅도 남기려고 합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쇼핑하기도 좋고 식사, 커피까지 즐길 수 있어서 친구들과 만날 때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많은 카페들이 있지만 이번에는 마호가니에 방문했습니다. 메인 로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단 음료를 좋아하지 않아서 웬만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 날도 습하고 전 날 과음을 해서 몸이 지쳤었는데 아아를 한 잔 마시니까 힘이 좀 생기더군요. 평소라면 빵이나 케이크도 하나 같이 주문해서 즐겼을 텐데 이미 점심에 과식을 해서 스킵했습니다..ㅎㅎㅎ 구경만 해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카페인 충전도 했겠다 쇼..

아줄레주Hours.11:00 ~ 19:00월요일 휴무 Tel.0507-1411-4052 Note.No Kids Zone. 아줄레주 전경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카페 출입문 양쪽의 타일들이 예뻐서 다들 사진 한 장씩은 찍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0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조용합니다. 출입문에는 타일이 포인트였다면, 실내에는 노출콘크리트와 가운데 위치한 화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리마다 간격이 충분하고 모든 자리에 창이 있어서 좀 더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있는데 큰 창 밖으로 보이는 자전거와 돌담이 예쁘네요.커플분들이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테 그리고 에그타르트 두 개 (총 ￦16,000) 잔이 아기자기해서 사진 찍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