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3

[을지로 맛집] 미국 느낌 물씬나는 파스타 맛집 '82올리언즈'

82올리언즈 아메리칸 인 을지로 미국 감성 물씬 풍기는 맛집. 메뉴판부터 디테일 제대로 챙겼다. 맛도 놓치지 않다니, 나중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 오래간만에 을지로에서 친구들을 만나게 됐다. 맨날 힙지로 힙지로 말만 들었지 을지로에 자주 놀러 오진 않아서 어떤가 궁금했었다. 마침 친구 한 명이 맛집을 알아왔다며 우리를 이끌었고, '82올리언즈' 미국 스타일 맛집에 방문하게 됐다. 주중에 방문해서 그런지 대기는 없었지만 꽤 손님이 많이 차있었다. 매장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녔지만 통창이 있어서 답답하진 않았다. 주방은 오픈키친으로 되어있어서 깔끔한 인상이 들었다. 메뉴는 꽤 다양하다. 메뉴판부터 신문지처럼 되어있는데 폰트와 이미지가 귀여웠고 우측 하단 배치된 깨알 디테일 스도쿠에도 눈이 갔다. 우리는 몬..

음식 리뷰 2023.06.16

[포천 맛집] 산정호수 빵명장 - 맛있는 빵과 찜질방 바이브

산정호수 빵명장 자연 속 빵 맛집. 하지만 자연에는 벌레가 많지. 포천에서 꽤나 유명한 곳 같았다.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주차공간과 실내 자리가 전부 여유로워서 좋았다. 날씨가 좋아서 빵집 주변 조경을 즐겼다. 네비 찍고 쭉 들어오니 한적한 공간이 나왔다. 자연 속에 빵집이 위치해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내부 공간이 넓다. 사진에 담기지 않은 뒤쪽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야외에도 자리가 많다. 음료는 사진에 보이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주문번호 안내가 나오면 픽업하면 되고 빵은 집은 후 카운터로 가서 결제한다. 빵이 참 많다. 가격대는 3000원 ~ 6000원 정도이고 종류가 너무 많아서 빵 가격리스트는 링크를 첨부하였다. https://map.naver.com/v5/..

카테고리 없음 2023.06.12

[포천 맛집] 향유갈비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옛날 후기와는 조금 달랐다.

향유갈비 비싼 가격에 놀랐지만 생각보다 많은 양에 그래도 만족. 포천 여행 중 포천은 이동갈비를 빼놓을 수 없다고 하여 방문하게 된 곳. 이동갈비의 이동은 movement가 아니라 지역 '이동'이었다. - 다른 옛날 후기 보면 구워준다던데.. 안 구워줌. - 다른 옛날 후기 보면 양념게장 나왔었다던데.. 게무침 나옴. - 비싼데 맛있긴 함. 네비 찍고 가게 앞으로 가면 직원 분들이 발렛을 해주신다. 다들 웃는 상에 서비스 마인드가 좋으셨다. 바로 옆에 다른 가게도 있는데, 도로 앞에서 호객 행위를 하고 있었다. 하마터면 착각해서 다른 갈빗집에 방문할 뻔했다. 혹시 추후 방문하실 예정인 분이 계시다면 유의하시길! 실내 자리도 있고 옆 개울가가 보이는 실외 자리도 있다. 날씨도 그렇게 덥지 않아서 실외 ..

음식 리뷰 2023.06.11

[포천 맛집] 아무리 매워도 뚝배기 뚝딱! '금강산 매운 갈비찜 갈비탕'

금강산 매운 갈비찜 갈비탕 매콤하고 부드러운 돼지갈비 가득한 매운 갈비찜이 으뜸! 포천에 놀러 가면서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곳인데.. 반했다. 포천 여행 둘 째날에 방문한 금강산 매운 갈비찜 갈비탕. 일 층짜리 건물에 주차 공간은 넉넉했다. 점심시간쯤 도착했는데 처음 들어갈 땐 빈자리가 좀 있었는데 식사를 좀 하자 금세 가득 찼다. 로컬 맛집의 느낌이 강하다. 메뉴는 간단하다. 매운 갈비찜과 갈비탕. 역시 맛집은 맛있는 한 두 개의 메뉴로 승부를 본다. 한 끼 식사로 12,000원은 요즘 기본인 것 같다. 밑반찬은 심플하다. 콩나물국은 차갑다. 역시 닭발이나 매운 갈비찜 같이 매운 음식에는 차가운 콩나물국이다. 셀프바에서 직접 추가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소면이 무한으로 제공된다. 먼..

음식 리뷰 2023.05.31

[이태원 맛집] 가성비 좋은 수제비집! '보리밥 수제비'

보리밥 수제비 가성비 최고 뜨끈한 수제비 맛집 요즘 한 끼 식사에 13,000원은 기본인데 8,000원에 맛있는 수제비를 즐길 수 있는 이태원 맛집이다. 단백질이 없어서 아쉽지만 가끔 뜨끈한 수제비가 생각날 때 방문하기 너무 좋은 곳. 실내로 들어서면 테이블 자리와 좌식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신발을 벗는 것이 귀찮고 좌식은 오래 앉으면 허리가 아파서 선호하지 않지만 점심시간 대라 사람이 많아서 어쩔 수 없었다. 주방은 실내가 잘 보여서 위생적일 것이라는 믿음이 갔다. 가격은 수제비는 8천 원으로 꽤나 저렴하다. 메뉴판의 금액이 수정된 걸로 보아 원래는 더 저렴했던 모양이다. 김치 수제비와 감자 수제비를 주문했다. 수제비를 주문해도 보리밥이 나오고 부족한 경우 더 달라고 요청하면 더 주신다..

음식 리뷰 2023.05.27

보광동의 작은 유럽, 앙끄리네

앙끄리네 보광동의 작은 유럽 가끔 맛있는 음식이 당길 때 직장 동료들과 함께 방문하는 '앙끄리네' 오후 시간에 찾아가면 낡은 건물들 사이에서 포근한 분위기를 풍겨 기분이 좋아진다. 하루 점심식사로 브런치를 먹기엔 가격이 조금은 부담되지만 맛있어서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브런치 메뉴와 스몰디쉬, 디저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오픈형 주방이라 그런지 평수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답답한 느낌이 없고 위생적이게 느껴진다. 닭다리살 스테이크는 닭껍질이 크리스피하게 잘 구워져서 내 취향이었다. 통통하고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바삭바삭 썰어서 당근과 함께 소스에 적셔 먹으면 굿! 앙끄리네 토스트는 오픈 토스트인데 하나는 과일이 올라가고 다른 하나는 수란과 햄이 올라간다. 과일이 얹어진 토스트는 디저트 같아서 모든 메뉴를..

음식 리뷰 2023.05.22

효창공원앞역, 용산역 회식장소 추천! - 레트로 감성 용문갈비집

효창공원앞역, 용산역 용문갈비집 레트로 감성의 회식하기 좋은 갈비 맛집 회식을 위해 방문한 용문갈비집입니다. 2층은 좌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조금 오랜 시간 앉아있기엔 불편하지만 공간이 넓은 만큼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어서 회식장소도로 괜찮았습니다. 이번엔 돼지갈비만 먹어보긴 했지만 만족스러워서 소갈비도 기대되네요. 오래된 건물 1층, 2층을 쓰고 있는 용문갈비집입니다. 1층에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고 2층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주중 저녁임에도 꽤 손님이 있었습니다. 메인 메뉴는 역시 갈비입니다. 한우갈비, 소갈비, 돼지갈비, 삼겹살 네 가지 메인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갈비는 1인분당 그램 수가 높긴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긴 하네요. 이번에는 돼지갈비만 먹었습니다. 여러 가지 밑..

음식 리뷰 2023.01.02

다양한 순두부찌개를 즐길 수 있는 수제 순두부집, 송내역 미당 맷돌 순두부

송내역 미당 맷돌 순두부 맛있고 다양한 순두부찌개와 솥밥을 즐길 수 있는 곳 송내역 근처에 있는 순두부찌개 전문점, '미당'에 다녀왔습니다. 소스 팩을 사서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먹는 순두부찌개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더군요. 늦은 저녁시간 대에 방문해서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식사시간 대에는 사람이 아주 많다고 하네요. 조용하게 맛있는 순두부찌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순두부가 아니라 수제 순두부로 요리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실내가 넓었고 테이블 간격은 충분했습니다. 사람들이 가득 차있더라도 식사를 즐기기에 불편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순두부찌개 종류와 두부전골 메뉴가 준비되어있습니다. 평소에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부대 순두부를 먹어볼까 했는데 점심에 스팸을 먹어서 소곱창 순두부와..

음식 리뷰 2022.11.24

히레가스가 특히 맛있는 돈가스 맛집 '온기'

송내역 돈가스 맛집 '온기' 방문기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면 재방문 의사 100% 송내역에 온기라는 유명한 돈가스 집이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됐는데 맛도 있는데 가격도 착한 편이라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자마자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뒤늦게 외관 사진을 찍었다 보니 사진엔 자리가 있지만, 저녁 시간에 방문했을 때 대기가 있었습니다. 듣자 하니 인기가 많아서 식사 시간대에는 기본적으로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하네요. 실내 주방이 들여다 보이고 손님이 많아서 분주하게 주문을 받고 요리를 해주십니다. :) 보통 모둠세트로 주문을 많이 하시더군요. 저희가 대기하고 있을 때 히레치즈가 2개 남았는데 직전에 대기하시던 분들께서 치즈 카츠도 같이 먹..

음식 리뷰 2022.11.09

마제소바를 좋아한다면 아부라소바도 좋아할거에요.

아부라 소바를 파는 '아부라소바' 방문기 회사 점심시간에 약 20분 동안 줄을 섰지만.. 그래도 좋았다. 회사 점심시간에 맛있는 식사를 위해 찾아간 곳입니다. 역시 맛있는 곳이라면 점심시간에는 줄을 설 수밖에 없네요.🧐 평소 마제 소바를 즐겨먹는데 아부라 소바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가게 상호로 생각했지만 마제 소바와 비슷하게 비벼먹으나 라유를 곁들인걸 '아부라 소바'라고 한다고 합니다. 대기가 좀 있었지만 맛있는 식사를 위해 기다렸습니다. 야외에는 대기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인 메뉴는 간단합니다. 아부라 소바 매콤한 맛과 담백한 맛 그리고 냉라멘 총 3개의 메인 메뉴가 있습니다. 냉라멘은 여름 시즌 메뉴여서 그런지 주문은 불가하네요. 토핑 메뉴는 다 향하게 있습니다. 흰쌀밥 토핑이 따로..

음식 리뷰 202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