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

제주도 서귀포시 수제맥주집, 제주약수터

제주 약수터 Hours. 17:00 ~ 00:00 Last Order Food (23:00)Drink (23:30) Tel. 0507-1323-6572 술집에서 마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근처에 숙소들이 많아서 그런지 포장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첫 주문 시 1인은 2가지 종류, 2인은 3가지 종류를 시음해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로 시음 잔을 가져다주었는데, 원래는 바에서 시음을 하는 거라고 하네요. 맥주 종류가 많아서 뭘 먹을지 고민됐었는데 좋은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메뉴에 각 맥주 별 특징을 잘 설명해뒀지만 역시 마셔봐야 아는 거죠! 제주 오메기 맑은 술 (₩36,000) 시음한 술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술입니다. 오메기떡과 누룩으로 술을 빚고 발효시킨 술인데 상큼한 맛이 감돌고 향이 좋아서 화이트 ..

음식 리뷰 2021.04.28

제주 서귀포 보말칼국수 맛집, 당케올레국수

당케 올레 국수Hours. 08:00 ~ 17:00둘째, 넷째 목요일 휴무 Tel.064-787-4551 점심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갔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조금 대기하고 먹었습니다.서귀포에서 꽤 인기가 많은 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보말칼국수 ₩10,000 안에 칼국수 면과 밥이 들어있습니다. 보말칼국수는 처음 먹어보는데 약간 진한 전복죽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전날 술을 먹었는데 해장하기 좋았습니다. 가성비는 조금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김치에서는 약간 나무 냄새 같은 향이 배어있는데, 저는 괜찮았지만 같이 먹은 분은 맛이 없다고 하더군요. 머리고기 ₩10,000 국밥집에서 머리고기를 먹는 경우 잡내가 심한 경우가 간혹 있는데 냄새는 거의 안 났습니다. 그러나 차가워서 조금 아쉬웠네요 따듯하게 나왔다면 더 맛..

음식 리뷰 2021.04.27

제주 서귀포 흑돼지구이, 대윤흑돼지

대윤 흑돼지 Hours. 14:00 ~ 23:00 입장 마감 : 21:50 Tel. 064-732-2953 대윤 흑돼지 세트 (₩54,000) 연탄불에 생고기를 바로 굽습니다.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고 전복도 손질해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목살이 생각보다 부드러웠고 오겹살은 껍질이 아자작 소리가 날 정도로 바삭해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오겹살 껍질에 검은색 돼지털이 보여서 신기했네요..) 세트메뉴에서 함께 제공되는 몸국입니다. 제주 향토음식인데 돼지뼈로 끓여낸 탕이라서 맑은 개운한 버전의 뼈해장국 같은 느낌입니다. 술이랑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흑돼지고기는 엄청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한 후 방문하거나, 네이버 지도 상 My플레이스 저장한 걸 보여드리면 김..

음식 리뷰 2021.04.27

제주 서귀포 쇠소깍 근처 카페, 테라로사(Terarosa Coffee)

테라로사 Hours. 09:00 ~ 21:00 Last order. 20:30 Tel. 033-648-2760 카페에 들어서면 정원 테이블과 실내공간이 분리되어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먹는 분들도 많았네요.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바다가 보이진 않았지만 바다의 파도소리가 들려옵니다. 실내는 층고가 높고 창이 커서 시원시원했습니다. 공간이 넓다 보니 대기를 하진 않았지만 역시 사람이 많더군요.. 매장 실내 한켠에서 판매하고 있는 굿즈와 원두들 하우스 주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피칸파이 (총 ₩18,000) 하우스 주스는 달콤한 배의 맛과 파프리카의 향이 잘 어울렸습니다. 보통 디저트와 먹을 때는 아메리카노를 자주 마십니다만 주스와 파이는 둘 다 많이 달지 않아서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파이는 견과류..

음식 리뷰 2021.04.27

제주도 에그타르트가 맛있는 카페, 아줄레주(AZULEJO)

아줄레주Hours.11:00 ~ 19:00월요일 휴무 Tel.0507-1411-4052 Note.No Kids Zone. 아줄레주 전경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카페 출입문 양쪽의 타일들이 예뻐서 다들 사진 한 장씩은 찍고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0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조용합니다. 출입문에는 타일이 포인트였다면, 실내에는 노출콘크리트와 가운데 위치한 화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리마다 간격이 충분하고 모든 자리에 창이 있어서 좀 더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있는데 큰 창 밖으로 보이는 자전거와 돌담이 예쁘네요.커플분들이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테 그리고 에그타르트 두 개 (총 ₩16,000) 잔이 아기자기해서 사진 찍었을 때..

음식 리뷰 202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