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제주 서귀포 쇠소깍 근처 카페, 테라로사(Terarosa Coffee)

심플리제이 리뷰 2021. 4. 27. 17:52

 

 

 

테라로사

Hours.

09:00 ~ 21:00

 

Last order.

20:30

 

Tel.

033-648-2760


 

디저트들은 디스플레이된 디저트에 각각 가격이 적혀있는데 쿠키부터 케익까지 다양한 디저트가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정원 테이블과 실내공간이 분리되어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먹는 분들도 많았네요.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바다가 보이진 않았지만 바다의 파도소리가 들려옵니다.

 

실내는 층고가 높고 창이 커서 시원시원했습니다. 공간이 넓다 보니 대기를 하진 않았지만 역시 사람이 많더군요.. 

 

매장 실내 한켠에서 판매하고 있는 굿즈와 원두들

 

하우스 주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피칸파이 (총 ₩18,000)

 

하우스 주스는 달콤한 배의 맛과 파프리카의 향이 잘 어울렸습니다. 보통 디저트와 먹을 때는 아메리카노를 자주 마십니다만 주스와 파이는 둘 다 많이 달지 않아서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파이는 견과류도 많이 올라가고 꾸덕한 게 제 취향이었네요. :9

(야외에 나무가 많다 보니 벌레들이 좀 있긴 했는데, 다행히 테이블 아래로는 안 내려오더군요..)


쇠소깍에서 카약을 타려는데 대기가 약 1시간 50분 정도 걸려서 기다릴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카페였습니다.

시간을 때우려고 방문했지만 공간도 넓고 예쁘고 음료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서 야외도 사람들이 많았고 저도 야외에서 파도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음료가 나오면 셀프바에서 뚜껑도 직접 끼워야 하고 디저트는 주문 시 접시에 담아서 먼저 줍니다. 디저트와 음료를 같이 즐기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같이 나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러나 매장이 워낙이 인기가 많고 바빠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

 

다음에는 서울에 있는 지점에서 피칸파이를 또 먹고 싶네요.

잘 쉬었다 갑니다.

 

(작성했던 내용들이 날아가고 중간 저장 본으로 저장되어있어서 재수정했습니다..ㅠㅠ)

 

개인적인 소감을 기록한 것이며

업체와 일절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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