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서운함을 느끼고 상처받을까?

제목 :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당신을 위한 감정의 심리학)

지은이 : 유은정

출판사 :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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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가족, 사랑

인생을 살아가며 다양한 영역에서 시험받고 상처받고 성취한다. 그중에서도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어리숙하고 자주 고통을 느끼는 영역은 '인간관계'이지 않을까?

 

스스로 자기 객관화를 잘하고 상대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관계에 마찰이 생기면 늘 적극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이야기를 통해 해결해나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갈등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이는 나를 점점 지치게 만들곤 한다. 왜 사람들은 상대의 행동에 서운함을 느끼고 속상할까. 그리고 그럴 때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후회가 없을까.

 

이 책을 통해 내 감정을 좀 더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유의미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여성을 주독자로 설정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성별과 무관하게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위로를 건낸다. 그리고 일상에서 겪는 여러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건강하게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방향을 제시해준다. 학생이나 직장인, 부모나 자식, 남성이든 여성이든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작게나마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인 소감을 기록한 것이며

콘텐츠 관계자와 일절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