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신청기 2화] 조기취업수당을 놓칠 수는 없어..!

받을 수 있다면 놓치지 말자 조기 취업 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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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트너스와 배민커넥트를 탈퇴하고 해촉증명서까지 싹 제출한 후 실업급여를 받았다.

나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소정급여일수가 180일이었다.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더 긴 경우도 있는데 나는 아슬하게...)

급여일수가 절반 이상 남은 상태에서 취업 또는 창업을 하게 되면 조기취업수당을 준다고 한다.

조기취업수당은 잔여 수당의 절반을 지급한다고 하는데

애매하게 절반 넘겨서 취업할 바에 빠르게 취업이나 창업을 하고 절반이라도 받는 게 좋다.

(물론 그렇게 빨리 취업이든 창업이든 하라고 독려하기 위해 있는 제도다.)

 

언제 절반이 남는지 직접 계산해봐야 하나~ 싶었는데 취업희망카드 첫 페이지에 적혀있었다.

(취업희망카드에는 기본적인 정보가 꽤 잘 적혀있다.)

 

첫 페이지 뒷 면에 '소정급여일수 1/2 시점' 일자가 상단 부분에 기재되어 있고

하단에는 담당자 연락처도 적혀있어서 필요시 바로 연락할 수도 있다.

쓰여 있는지도 모르고 고용노동부에 문의를 한 적도 있는데 천천히 카드를 잘 살펴보면 웬만하면 정보가 잘 나와있었다.

취업희망카드

 

이제 실업급여도 끝이다.

재정비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제 달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