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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도시락 - 김치볶음밥과 소시지 + 진미채볶음

심플리제이 리뷰 2022. 11. 17. 00:50

첫 번째 독거 삼촌 도시락

김치볶음밥과 소시지 + 진미채 볶음

첫 도시락 메뉴는 김치볶음밥과 소시지 그리고 진미채 볶음이다. 소시지는 오늘 저녁 만들어먹으면서 도시락 싸려고 7개 더 했다.

계란 프라이는 반숙을 하고 싶었지만 하루 뒤에 먹기 때문에 괜히 상하진 않을까 걱정돼서 완숙으로 익혔다.

모양을 해치지 않고 익히기 위해서 약불로 익히며 냄비 뚜껑을 덮어줬다. 그런데 담다가 계란 노른자 하나가 노출됐다.

 

도시락을 싸 먹는 건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그때는 보온도시락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려고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는 도시락으로 신경 써서 구매했다.

처음 써보는데 괜찮았으면 좋겠다.

 

원룸 독거 삼촌답게 도시락 컷 하나에 인덕션과 싱크가 함께 보이는 게 킬링 포인트다.

도시락 싸다가 이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

계란후라이가 두개 얹어진 김치볶음밥 도시락 사진
김치볶음밥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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