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방
Hours.
17:00 ~ 24: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Tel.
02-336-3618
바 테이블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충분히 옆자리와 간격이 있어서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가 깔끔하게 정돈된 오픈 키친에서 요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었습니다.
먼저 자리에 앉으면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서브되는 밑반찬입니다.
감자 샐러드는 메인 요리를 즐기기 전에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끼 두 개를 먹었습니다. 두 명이서 식사를 겸해서 먹기 충분한 양이였습니다.
둘 다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오코노미야끼는 마 반죽으로 만들어서 글루텐프리라고 하는데 직접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지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쫄깃한 느낌보단 재료들이 겨우 붙어서 모양을 잡아낼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대기가 있는 경우 별도로 대기석이 준비되어 있진 않고 번호와 이름을 적은 후 자리가 비면 연락을 주는 방식입니다.
연남동 쪽이라 대기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조금 오래 기다린 후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하고 깔끔한 느낌의 일식을 먹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습니다.
토요일 저녁이었음에도 사람이 북적하지 않고 맛도 있어서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스키야끼를 많이들 먹는 것 같던데, 다음에 오면 도전해보고 싶네요.
잘 먹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을 기록한 것이며
업체와 일절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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