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데이 (서울대점)
Hours.
11:00 ~ 21:00
Tel.
02-877-3473
오늘은 제가 자주 방문하는 그릭요거트 전문점 그릭데이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하고 싶을 때 그릭요거트를 자주 먹는데 맛도 있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계속 찾게 됩니다. 다양한 과일이나 견과류, 청을 토핑 추가할 수도 있어서 입맛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해서 드셔 보시면 다들 만족하실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사라다' 입니다. 사라다는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 B, 라즈베리청, 사과 반쪽과 크랜베리가 토핑으로 올라가는 세트메뉴인데요~ 오늘따라 상큼한 느낌으로 먹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주문 시 기본 꿀을 선택하면 이미지처럼 스틱 형태로 제공됩니다. 쭉 짜서 넣을 때 손에 묻지도 않아서 편합니다. 그리고 역시 그릭요거트 전문점답게 일회용 스푼도 나무로 되어있어서 좋았네요.
맨 위의 사과 토핑을 들춰보면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가 숨어있습니다~ 요거트를 확인하려고 토핑을 들어올리는데 사과 반 쪽이 생각보다 많게 느껴지네요.ㅎㅎㅎ 결이 살아있는 그릭요거트가 보이시나요!? 너무 꾸덕해서 토핑과 같이 먹기 힘들다면 기본 꿀을 넣어서 드시면 요거트를 좀 더 부드럽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라다는 처음 먹어보긴 하는데 상큼한 라즈베리청도 적당히 달아서 꿀 + 라즈베리청 + 그릭요거트 조합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진은 뭔가 딸기 시럽을 곁들인 아이스크림처럼 나왔네요. ㅎㅎㅎㅎㅎ
전 날 과식을 해서 운동하고 가벼운 한 끼로 그릭요거트를 먹었는데 이번에도 만족스럽게 즐겼습니다.
가성비가 좋지는 않지만 직접 만든다고 하면 우유가 생각보다 많이 필요해서 그릭요거트가 생각날 때마다 사 먹게 되네요.
뭔가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면서 자극적인 음식보단 그릭요거트 처럼 건강한 느낌의 음식을 좀 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
그릭요거트를 좋아하신다면 그릭데이에서 사라다의 빨간 맛!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소감을 기록한 것이며
업체와 일절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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