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끄리네 보광동의 작은 유럽 가끔 맛있는 음식이 당길 때 직장 동료들과 함께 방문하는 '앙끄리네' 오후 시간에 찾아가면 낡은 건물들 사이에서 포근한 분위기를 풍겨 기분이 좋아진다. 하루 점심식사로 브런치를 먹기엔 가격이 조금은 부담되지만 맛있어서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브런치 메뉴와 스몰디쉬, 디저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오픈형 주방이라 그런지 평수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답답한 느낌이 없고 위생적이게 느껴진다. 닭다리살 스테이크는 닭껍질이 크리스피하게 잘 구워져서 내 취향이었다. 통통하고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바삭바삭 썰어서 당근과 함께 소스에 적셔 먹으면 굿! 앙끄리네 토스트는 오픈 토스트인데 하나는 과일이 올라가고 다른 하나는 수란과 햄이 올라간다. 과일이 얹어진 토스트는 디저트 같아서 모든 메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