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구매한 이유 어느 날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물을 마실 때 물통에 물을 담아두고 마시는 모습을 보고 굳이 왜 물통에 담아먹나~ 생각을 했는데 정수기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수돗물을 넣으면 정수가 돼서 식수로 사용할 수 있다니! 이런 신박한 제품이 있다는 걸 처음 알고 너무 신기했다. 마침 자취하면서 페트병 생수를 사서 먹는데 생각보다 재활용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라 묻고 따지지도 않고 쿠팡에서 2.4L 모델을 바로 주문했고 몇 달간 사용했다. 결국 생수로 다시 돌아가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신나게 사용했다. 한 잔이 정수되는데도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아서 괜찮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덜 만든다는 생각에 환경을 보호하는데도 기여하는 느낌이라 기분도 좋았다. 그런데 몇..